박명기교수가 하지도 않은 이야기에 대해 검찰과 언론이 꾸며냈다고 한 기사가 떠서 난리이다박 교수의 변호사에 따르면 그는 곽노현 교육감이 대가성 있게 2억을 주었다고 진술하지 않았다고 한다또한 조선일보의 보도와 다르게 박 교수와 변호사는 조사에서 협의하고 이야기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전했다

곽교육감에 대한 혐의는 검찰과 언론의 소설작품이라는 점이 드러난 것이다그냥 소설도 아니고 판타지 아니공상과학 영역에 속하는 소설이다이런 검찰과 언론사의 작품은 예전부터 관행처럼 나왔다

대표적인 피해자가 바로 김미화다순천 청춘콘서트에서 안철수와 박경철과 함께 무대에 선 김미화의 이야기를 한 번 들어보겠다.
 

                                                    <청춘콘서트에 나온 김미화>


  사실 우리는 코미디언이라면 넘어지는 거 이런거 해야할 것 같고 연예프로그램 이런게 해야될 것 같은데 가장 심각한 시사뉴스를 코미디언이 전해줘요너무 심각한 이야기를 재밌게 전해주죠장수프로그램이 됬는데 왜 짤렸어요?

  짤린게 아니고 제가 자른겁니다 그쪽을

 - 차이기전에 찼다?

  '어떤것이 가장 행복한가내 삶의 주인공은 나다그게 바르게 사는거라 생각해요저도 사실은 먹고 사는 문제가 있어서 돈을 따를 것인가 즐거운 일터를 따를 것인가 고민이 많다가 즐겁게 일하는게 좋다는 생각이 들었어요사실은 '시사프로그램에서 내려와라하면 내려올 수 있는데, '대신 말랑말랑한 프로그램으로 가라'이래요이유가 없는 거에요이상하잖아요그런 분위기에서 방송을 계속 해야 하느냐개콘 때도 돈 주는 것도 아니지만 3, 4개월동안 후배들과 만드는 그 성취감 때문에 계속 했어요책 쓰실때도 그렇잖아요. 그런 것을 따라 제가 MBC, KBS를 짤랐죠.

  즐겁게 해주니 모든 청취자들이 좋아하죠제가 볼때는 합리적으로 시사프로그램을 하시는 분이 색깔이 부탄 가스통들고 시위하는 그런 색깔로 분류됬죠?

  저는 굉장히 중립을 지키며 노력하면서 사는 사람이에요. 가운데 딱 앉아있잖아요.아까 선생님이 '우리 안철수 선생님께서 제 앞쪽에 앉아계십니다그렇게 말씀하셨지만 제가 객석에서 볼 때는 우쪽이었어요. 어느 쪽에서 보느냐에 따라 좌우에요대중연예인들은 특히 자기 재능을 나라에 봉사하는 길이 무엇인가에를 들어서 각하께서 그 안에서 행사를 한다 왕의남자라는 영화보셨죠우리는 사회를 보거나 즐거움을 주거나 코미디언은 그 영역에서 최선을 다 할수있다라고 생각해요.

프레임에 갇혀있지 않고기자협에서 요청을 해서 전 대통령의 사회를 봤단 말이에요기자들 질문하는 거 그게 왜 좌쪽으로 분류가 되는거죠대통령 사회 분명 돈을 받고 했거든요

 

  짤리기 직전에 그만두셨죠 그런데 케비에스라는 거대한 방송사를 상대로해서 맞서버렸죠. 전무후무한 일이죠 어디서 그런 용기가 난거죠. 방송사에서 전화왔다고면, 일반인들도 작은 회사도 이상한거 없나 이러는 데, 방송으로 먹고 사는 사람이 초거대방송사를 상대로 정면으로 맞서버리면...

제가 그래서 우리끼리 하는 말로 당신끝났다 코미디언으로서는. 개인적으로 그랬어요. 다른 것 좀 알아봐라. 코미디언은 끝났다. KBS가 그렇게 하는 바람에 진심으로 지지하고 싶지만, 연예인으로서는 개인적으로 끝낫다고 조언 드린적이 있어요

 

  나는 끝까지 코미디언으로 먹고 살아야 한다. 이성적, 비이성적 저는 그것을 굉장히 소중하게 생각하며 따지며 사는 사람 같아요. 불의를 보며 침묵한다. 선배로서 나이많은 사람으로서 가만 있을 수 없다. 나선 것도 아니에요. 트위터에 쓴 글이 방송사를 모한한 것도 아니고, 이런 불이익을 받고 있는데, 젊은 사람들이 아무 비판 없이 쫒아간다는 거. 제가 잘 나갈때는 저랑 잘 인연맺은 사람이 저를 다 키웠다고 하죠. 어느 순간 나서주고, 아니다 싶으면 그 순간에 다 숨어버리거든요. 왜 이러나? 의문을 던진 것 뿐인데, 그것이 갑자기 경찰서를 가게되고 검찰 운운하고 굉장히 무서웠습니다. 사실은 오늘 자꾸 최진실 이야기를 하게 되는데 제가 경찰서를 살면서 가본적이 별로 없어요. 저희 친정엄마가 길거리에서 노점상하다가 구류 한번 사신적 있어요. 거기는 가봤지만 경찰서 가본적이 없어요. 갈때마다 걱정이 기자들이 많이 오는데 가방을 뭘 가져가지 뉴스보니까 법정 출입하는 분이 까만 가방 들고다녀요.


정말 두려웠고 똑 같은 질문을
 8~9시간씩 해요. '누가 이야기했나'가 중요한게 아니고 왜 불이익을 당하고, 논란의 대상의 연예인으로 임원회의 기록에 김미화라는 기록이 있어야하나 그것을 파헤쳐줘야 하는데 ‘누가 이야기했어요’ 계속 이것만 물어봐요.

맨 마지막 날에는 제가 3층에서 조사를 받았는데 창문이 열려있었어요. 너무 괴로워서 '아 이거 죄송해요. 제가 다 잘못했구요없던걸로 합시다' 뛰어내리고 싶은 욕망이 생겼어요. 비이성적이 됬던 거죠어쨌든 불의하니까 굴복하지 않고 그런 것들을 통해서 사회가 밝아졌으면 좋겠어요. 왜 편가르기를 하고 , 연예인들은 그냥 도와주는 거에요. 비공식 공식 이런 거 다해주거든요. 그런데 그런 것들이 다 편가르기로 좌야우야 따지면 걸릴 연예인들 되게 많죠. 심지어 우리 안철수선생님 나라에서 하는 여러 행사에 적을 많이 걸고 있잖아요.

 

                          <청춘콘서트에서 청춘들과 함께한 김미화>


  안 연구소가 바이러스 사건 생기면 직원들 총 동원해서 밤샘하는데 한푼도 안 줘요. 에산이 없데요. 

  저는 보건복지부 법무부 일도 해요. 뭔가를 원하면 가서 봉사를 해요. 봉사거든요. 서울시에 제가 홍보대사입니다 오랫동안. 그러나 시장을 보고 홍보대사를 하는 거 아니에요. 서울시가 잘 되기 원하는 마음으로 하는거거든요. 그런데 어떻게 좌우 편가르기가 있을 수 있겠어요

 

  어쨋거나 그런 문제인데 중요한 것은 핵심입니다. 인생에 자기가 가야할 목표는 코미디언이잖아요. 현실에서 벽에 부딪히면 타협해잖아요. 스스로 묘비명은 '웃기다 자빠지다'를 정했어요. 근데 여기서 맞서면 '총맞고 자빠지다'잖아요. 보통은 타협하고 우회하는 데 무슨 각오로.. 후회는 업습니까

 

  예 후회는 없습니다. 제가 희망을 걸고 있는 건 사실 젊은 사람들이거든요. 방송국에서 일하는 사람도 마찬가지 좋은 사람들입니다. 저희 팀들하고 친하지 않으면 좋은 방송이 안 나와요. 같이 밥 먹고 이런 저런 이야기 나누고 이런 순간을 소중히 생각해요. 그래서 시간이 바뻐도 팀들과 함께하는 팀웍을 중요하게 생각해요. 제가 어려움을 당할 때 젊은 사람들이 응원하고 지지해주고 물론 방송의 질을 위해서도 늘 그렇겠습니다만 피켓을 들고 싸우고 언론이 바로 되기를 원하는 그 마음들. 그 마음들이 모이고 모이는 거죠. 

제가 언론인의 길을 가거나 시사프로그램으로 큰 것을 성취해내고 이런 욕심이 처음부터 없었어요. 시사프로그램은 솔직히 제가
 10년은 하려고 했어요. 어찌됬건 시사프로그램을 한 것이 저는 좋은 코미디언이 되기 위한, 정치코미디언 진행을 하던 제게 자산이 되거라 생각을 했거든요.

제가 바라는 저의 상은 미국의 보포포라는 선배님이 계세요 그분이 너무너무 국민에 많은 것을 주었다해서 백악관에서 그분 칠순팔순잔치 다해주었대요. 그게 얼마나 부러웠던지
.
 내가 그런 코미디언으로 남을 수 있다면 죽은 후에도 존경받을 수 있겠지 살아있을 때는 평가를 못 받어도. 제가 걸어온 발자취를 쭈욱 보신다면 누군가가 알아주면 저는 좋아요
 
 

  마지막 질문은 본인이 어릴 적부터 꿈꾸어왔던 그 길을 가다가 마지막에 문턱에 걸렸어요. 하지만 돌아가지 않고 뚜벅뚜벅 가서 쾅 부딪혀 뼈가 부러지고 살이 터졌어요. 그래도 목적지에 도전할거다 도착할 수 있을 것이다 믿으십니까?

 

  정말로 믿습니다. 거짓말로 하는 게 아니고 정말로요. 정말 저를 믿습니다. 긍정의 힘을 믿거든요. 여러분들이 예를 들어 김미화가 이런 일 저런 일에 부딪혀서 저보다 더 깊게 걱정해주신분들 감사하지만 그렇게 깊게 좌절하지 않았어요. '나의 진정성, 28년동안 코미디언으로 살아가는 것 불우한 사람들 곁에서 봉사하며 사는 것그 두 가지가 나의 가장 애절한 꿈이었는데 그런 것들이 다 부서지고 사람들에게 왜곡되고 그렇게 보여지는 것은 가슴이 아프다' 이렇게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긍정이라는 꿈을 놓지 않았기 때문에 수면 아래로 가라앉아서 일부러 박차고 일어나는 겁니다. 그 힘 박차고 일어나는 힘, 그게 저한테는 있나봐요. 지금도 박차고 일어나고 있거든요. 여러분들이 성원해주시면 제 삶이 괜찮을 거 같아요 어떠세요? 코미디언은 아예 안돼? 물어볼게요. 그럼 난 어디로 가야돼요?

 

  한 분의 삶 속에서 우리는 얻을 수 있는 지헤가 너무너무 많습니다 꼭 저희들처럼 전문적인 것 같은 사람들이 뭔가 있는 거 같지만 사실 지식만 있어요. 김미화씨이 직접 부딪히고 고뇌한 삶에는 지혜가 있죠. 큰 지혜바로 그 모습에서 많은 교훈이 되었을 거 같아요.  





- 개인적인 생각
시사프로그램 하지 말고, 연예프로그램으로 가라고 했다는 윗선의 지시. 시사프로그램 진행을 오래동안 했으니 어려운 말도 쓸 법 한데 언제나 가장 쉬운 말로 서민들의 눈높이에 맞추어서 방송을 진행했던 김미화. 이런 그녀가 왜 시사프로그램에서 하차해야만 했을까

'백분토론'의 진행자 손석희가 하차하고, '세계는 그리고 우리는'의 김미화가 하차한다. 균형잡힌 시각으로 방송하고 일반 국민의 눈높이를 맞추며 방송하는 그들이 밀리는 상황은 좀처럼 이해하기 힘들다.

비상식이 판치는 사회, 그리고 그들이 주류가 되어 사회를 좀 먹는 상황, 안철수 돌풍은 이에 대한 증거가 아닐까. 국민들은 원한다. 자신들의 목소리를 반영해줄 사람, 이해하고 함께해줄 수 있는 사람을. 

아쉽게도 우리의 이야기를 들어주던 안철수-박경철 멘토의 청춘콘서트는 9월 9일 대구를 마지막으로 종료된다. 그 이후 이들이 청년들을 위해 어떤 일을 할 지 벌써부터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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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Nain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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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김미화씨 화이팅!
    잘 읽었습니다~

    2011.09.09 07:46 [ ADDR : EDIT/ DEL : REPLY ]